본문 바로가기
Beauty Item

"Beauty common sense" 화장품 다이어트로 피부를 숨쉬게 하자!

by lappi 2020. 3. 26.

"Beauty common sense" 화장품 다이어트로 피부를 숨 쉬게 하자!


화장품도 다이어트가 필요해!

 


 

뷰티 강국인만큼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화장품들이 하루가 멀다고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광고 속 달콤한 말에 현혹되어 구입하다 보면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 바르는 가짓수가 많아집니다. 최근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외모에 신경 쓰는 남성들도 늘어나면서 남성 화장품과 뷰티 용품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피부는 여러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해 적절한 보습 기능을 가진 화장품의 사용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화장품을 여러 가지 쓴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연령과 피부 상태에 따라 화장품 선택이 필요하며, 오히려 다양한 화장품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피부 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 장벽 강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해서는 이들 중 표피 기능의 강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표피 기능의 강화를 위해 적절한 화장품의 사용은 필요하지만, 피부 장벽이 무너져 있을 때 주름개선 크림이나 고영양의 화장품을 다량으로 바르게 될 경우 오히려 무너진 피부 장벽 사이로 과도한 화장품이 흡수되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피부에 수분, 유분을 공급해주는 모이스처라이저는 과하게 사용할 경우 모공을 막을 수 있고, 화장품에 포함된 다량의 화학 성분들로 인해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 및 여드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 속에 들어 있는 모든 화학물질이 근종 같은 호르몬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연구는 찾을 수 없었지만, 파라벤처럼 환경호르몬 작용을 한다는 유해성이 입증되어 사용이 금지된 성분도 있고, 미국에서는 일반 여성보다 자궁 근종 환자의 혈액 속에서 향수, 립스틱 등에 함유되어 있는 벤조페논 계열이 많게는 85%나 더 검출되었다는 연구 자료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좋은 화장품, 나쁜 화장품』의 저자 이은주 작가도 화장품 속 화학물질을 암보다 무서운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소개했습니다. 모든 화학물질이 문제는 아니었지만 많은 화학물질이 문제였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위험성이 도처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은 연령 및 성별에 맞게 도포해야 합니다. 
중장년 여성 피부의 경우 노화에 따라 지질 및 수분 함유량이 적어지므로 고영양 크림을 도포하는 것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 피부의 경우는 여성보다 피지샘이 증식되고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과 동일한 고영양 크림을 바르게 되면 여드름 등의 발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도포 시 시원하고 화한 느낌을 주는 남성용 토너 및 로션 등의 제품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는 자극적인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잦은 사용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스킨, 토너 등의 화장수는 함유된 성분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세안 후에 노폐물, 잔여물을 제거해주는 것 외에 특별한 기능을 내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 토너를 과하게 사용하면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화장품 다이어트로 처음에는 피부가 건조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화장품의 성분에 의존했던 피부의 자생능력이 좋아져 한두 개만 발라도 건조하지 않고 영양 과다로 생긴 과잉 피지, 트러블도 줄어들게 됩니다.

** 많이 건조하실 경우에는 식물성 오일로 얇게 보습막을 씌워주거나 바르는 모이스처라이저에 섞어 발라주면 좋습니다.

 

 

 

 공감과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 ) 

 

 

댓글